신계용 과천시장은 2014년 7월 민선 6기 시장으로 첫발을 뗐다. 그는 '활기찬 도시, 신나는 시민'이란 시정 목표를 세우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취임 이듬해인 2015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국외대 국가브랜드연구센터의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 지수 평가 1위', 2016년 기획재정부 주관 '2016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과천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평가받은 셈이다.
올해도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특급(SA) 평가를 받았고 대한민국지방자치행정상을 수상했다. 신 시장의 능력은 과거 그의 경력이 기반이 됐다. 1987년 새누리당 사무처에 첫발을 들인 후 국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중앙당 여성국장,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실행정관 등 경력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은 덕택이다.
신 시장은 안양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 행정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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