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하나투어, "2가지 호재: 일본…" 매수(유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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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에서 13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2가지 호재: 일본 자회사 상장, 면세점 임차료 협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0,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강수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3.8%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에서 내놓은 의견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이 1,579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서 7.51% 증가,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200.79% 증가,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87억원으로 221.03%정도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를 직전분기에 맞추어본다면 매출액은 -5.39%감소, 영업이익 15.15%증가,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93.33%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씽크풀 리서치센터가 집계한 마켓 컨센서스에 따르면 이번분기 예상실적 범위는 매출액 1,579억원 ~ 1,75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 140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 ~ 150억원으로 각각 집계되었는데, 신한금융투자의 추정치는 특히 컨센서스(평균)대비 당기순이익을 -12.3% 낮게 예상하고 있어서 향후 수익성을 시장의견보다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2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84,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3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 증가폭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그동안 시장이 침체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아지고 있어 주로 기업의 내부요인, 특히 수익성 증가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유지)
목표주가114,615130,0009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3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3.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DB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9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1113매수(유지)130,000
20171102매수(유지)120,000
20171025매수(유지)120,000
20171011매수(유지)110,000
20170915매수(유지)12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1113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130,000
20171102대신증권매수(유지)120,000
20171102이베스트투자증권매수(유지)120,000
20171102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114,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