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제4회 L.POINT Big Data Competition' 개최

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다음 달 8일까지 '제4회 엘포인트 빅데이터 컴피티션(L.POINT Big Data Competition)'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L.POINT)의 실제 구매 빅데이터를 분석해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대회 주제는 고객 요구와 취향에 적합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하는 '스마트 라이프 큐레이터'다.

엘포인트 회원 중 고졸 이상(고졸,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휴학)생, 졸업 2년 이내 일반인)인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구성원이 자격을 갖춘 공동 연구팀(3인 이내)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롯데멤버스는 △고객과 제안 콘텐츠 간 논리성 △다양한 변수 활용 △빅데이터 분석 기법 다양성 및 적정성 △외부 데이터 활용 여부 △큐레이터 서비스 구현 아이디어 창의성 △시각화 등을 종합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프레젠테이션 심사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주제 별 분석 데이터를 내려 받은 후 내년 1월 26일까지 분석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300만원(1팀), 은상 200만원(2팀), 동상 100만원(3팀) 상금이 각각 수여한다. 금상과 은상 수상자는 2018년도 공개채용 및 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빅데이터부문장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업 데이터로 미래 빅데이터 꿈나무들의 아이디어를 발굴, 실질적 분석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유통 데이터 연구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멤버스, '제4회 L.POINT Big Data Competition' 개최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