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제주대와 전기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한다

김경연 제주대 공과대학장(왼쪽 네번째부터) 이순종 쎄미시스코 사장, 이개명 제주대 스마트그리드 청정에너지 융복합산업 인력양성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연 제주대 공과대학장(왼쪽 네번째부터) 이순종 쎄미시스코 사장, 이개명 제주대 스마트그리드 청정에너지 융복합산업 인력양성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쎄미시스코가 13일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 청정에너지 융복합산업 인력양성사업단과 전기자동차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현장에 필요한 전기차 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습, 교육과정 개발 등에 협력한다. 쎄미시스코는 전기차 관련 전문가 파견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사장은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에 국내 최초로 전기차 학사과정을 마련한 제주대와 협력하게 됐다”며 “회사는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수년간 차량 설계와 양산 기술뿐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한 마케팅과 함께 제주·세종·강남 센터에다, 대형유통점 이마트 등 전국 판매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