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하 DGIST 교수,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수상자로 선정

서대하 DGIST 신물질과학전공 교수가 포스코 청암재단이 선발하는 '제9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화학부문의 '과학자신인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서대하 DGIST 교수,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수상자로 선정

서 교수는 화학 및 세포 생물학분야 연구자로, 신경세포의 전환분화에서 단백질 ErbB신호조작을 위한 입자가 유전 탐침에 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서 교수는 “단일 세포의 신호 조절을 위한 나노기술 개발은 약물 및 의료소재의 원천기술로써 화학, 생물학, 재료, 광학분야의 융복합적 연구가 필수적이다. 앞으로 의료용 소재 및 재료의 중심이 되는 화학 및 나노과학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포스코 청암재단이 지난 2009년부터 과학인재육성을 위해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융복합 5개 기초과학분야 신진교수, 박사후연구원, 박사과정생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기초과학육성 프로그램이다. 제9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는 총 314명이 지원해 1, 2차 심사를 거쳐 32명이 최종 선발됐다.

제9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된 서대하 DGIST 교수.
제9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된 서대하 DGIST 교수.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