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2017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개최

2017 KIST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포스터
2017 KIST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포스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자체 개발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유망 기술을 소개하는 '2017 KISTI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관의 사업화 유망 기술을 ICT 기업에 소개해 현장 수요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 분야로 연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KISTI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기술보증기금, 대덕연구개발특구가 행사에 협력한다.

KISTI는 네트워크 분석, 빅데이터 분석, 정보 보안, 의료 정보기술(IT), 비즈니스인텔리전스 등 5개 분야의 8개 기술을 소개한다.

소개 기술은 △Inter-SDN 가상 네트워크 상호 연계 기술 △대용량 네트워크 분석 기술 △대용량 다차원 데이터 분석 기술 △이중 암호화 체계를 이용한 네트워크 보호 기술 △기계학습 기반 정신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개인 진단을 위한 유전자 증폭 방법과 제품(검출기) △제품 수요 및 공급 연결망을 통한 기술 시장 분석 서비스 △기술기회탐색시스템(TOD) 등이다.

KISTI가 개발·서비스하고 있는 기술가치평가시스템(STAR-Value System ver5.0 PLUS), 산업시장분석시스템(K-MAPS), TOD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체험 존도 마련했다. 기관 특허를 이전 및 양도받을 수 있는 특허 나눔, 연구 테마별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 갤러리도 준비했다.

KISTI는 이 밖에 특별 세미나 세션을 통해 기관의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제도,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의 연계 기술 사업화 지 원사업,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금융 기반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원스톱 지원 제도도 소개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