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권익보호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황일)가 11월 10일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사 2층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와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참석하여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발대식 및 전체회의를 가졌다.
특위위원은 각 분야 전문가와 중소기업인을 포함하여 총60명으로 보건문화교육분과, 제도개혁분과, 정책개발분과, 4차산업혁명분과로 구성하였으며,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회장김송호)등 단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중소기업 권익보호 침해사례 등을 수집하여 고발하고 제도개선 등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고발접수 pmakhi@naver.com).
김황일 특위위원장은 “현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 혁신 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강력하고 신속한 ‘경제 적폐청산’이 필요하다"며 "전체 기업의 99%, 전체 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권익과 발전을 저해하는 ▲금융지원분야(대출,보증) ▲불공정거래 등 적폐들을 척결하도록 공청회와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제도개선, 정책개발, 입법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리기자 mir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