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백패커 대표가 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7 청년기업인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청년기업인상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주최한다. 올 한해 국가경제발전과 기술창업,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청년 기업인 대상 성과와 노고를 격려한다.
백패커는 수공예품·수제먹거리 장터 앱 '아이디어스'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핸드메이드 작가 3000여명을 활동 중이다. 액세서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을 제작·판매한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달부터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소상공인 100명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김동환 대표는 “아이디어스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라며 “수공예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