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23일부터 25일까지 '세상을 연결해 주는 전파'를 주제로 '2017 전파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관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원과 국립전파연구원 등 20개 기관이 후원한다.
전파엑스포는 청소년들에게 전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파에 대한 이해와 탐구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파를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기술 등 4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가상현실(VR)과 라디오 방송 체험, 아마추어 무선 특별강습도 준비돼 있다.
25일 오후 2시부터는 전파의 기초와 응용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한편, 과학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 30분 개관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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