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업 전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원장이 제8대 대구TP 원장으로 확정, 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 말까지 3년이다.
권 원장은 2014년 첫 취임 당시 560억원이던 사업비를 지난해 810억원 규모로 신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에서 최초로 스포츠산업 관련 거점기관을 지역에 유치하고, 노사 상생과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원장은 “테크노파크의 기능과 역할이 새롭게 요구되는 시점에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의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혁신성장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