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니어, '세스토라이트T' 실속형 기내반입 휴대용 유모차 예약판매 실시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엘레니어가 신제품 휴대용 유모차 '세스토라이트T(sesto lite T)'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티저 영상이 SNS상에서부터 화제가 되며 고객문의가 이어졌다. 23일 정식 출시에 앞서 16일 예약 판매를 통해 첫 공개 된다.

6월 출시된 '세스토라이트 블랙에디션'이 프리미엄 사양의 고급형 제품인 반면 '세스토라이트 T'는 T자형 안전바 타입에 전용 구성품과 프리미엄 사양을 줄인 실속형 제품이다. 합리적 가격대로 경제적 부담도 줄어 가격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엘레니어가 실속형 휴대용 유모차 '세스토라이트 T'를 출시한다.
엘레니어가 실속형 휴대용 유모차 '세스토라이트 T'를 출시한다.

유모차 구매 의사 1순위로 실용성 높은 '휴대용 유모차'를 꼽는 추세에 따라 각 브랜드에서 앞다퉈 유사한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편의성과 안전을 모두 갖춘 유모차는 많지 않다. 이번 제품은 세스토라이트 독자적 기술을 반영해 실속형 제품이지만 품질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T자형 안전바를 적용했으며 양방향 접이식으로 아이 출입과 조작이 간편하다. 특히 일반적으로 T바에 사용하는 딱딱한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탄성있는 고무 소재를 사용했고 5점식 벨트로 안전성을 보완했다.

깨끗한 화이트 프레임으로 세련미를 더했고, 직조감이 살아있는 멜란지 원단으로 오염에 강해서 실용적이다. 컬러는 실속형 제품에 걸맞게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세련된 다크 그레이, 다크 블루 두 가지로 구성됐다.

업계 최초로 부드러운 주행감을 높인 '소프트 드라이빙 시스템(Soft driving system)'을 적용했다. 바퀴에만 적용하던 볼베어링을 회전축에도 추가해 핸들링이 50% 이상 향상됐다. 충격흡수 서스펜션 기능도 그대로 유지해 세스토라이트만의 탁월한 핸들링과 안전성은 그대로 살렸다.

캐노피는 5단계 풀차양으로 깊이 있게 설계해 자외선을 충분히 차단하도록 했고, 시트 후면의 대형 통풍창으로 여름철 아이의 컨디션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기내반입이 가능한 컴팩트한 사이즈와 5.7kg의 무게, 간편한 원터치 폴딩 기능으로 편의성을 갖췄다.

고은길 엘레니어 마케팅 팀장은 “엘레니어 유모차 최초로 T안전바를 적용했고, 불필요한 기능을 줄여 미니멀리즘한 유모차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세스토라이트를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제품의 본질에 집중한 결과”라면서 “유모차 시장에서 휴대용 유모차의 경쟁 구도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제품력으로 고객에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엘레니어는 16일 11번가를 통해 사전 예약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약구매고객에게 가격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어 23일 오픈마켓과 베이비페어를 통해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