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연말 인기 여행지는 다낭·LA·홍콩"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와 올해 연말 시즌(12월 20~31일 출발) 해외항공권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다낭, 로스엔젤레스(LA), 홍콩, 싱가폴 등이 인기 여행지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다낭은 올해 최고의 휴양지로 급부상하며 연말에도 선호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연말 시즌 인기 여행지 순위는 지난해 14위에서 올해 8위로 뛰어올랐다. 각종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서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여러 차례 소개된 덕이다.

LA는 장거리 여행지로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개봉한 인기 영화 속 배경지로 인기를 얻으면서 LA를 여행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연말 인기 여행지 순위는 9위로 작년 15위보다 상승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도심 곳곳이 화려하고 아름답게 변신하며 연말 대규모 세일이 집중된 싱가포르와 홍콩도 인기다. 싱가포르는 작년 연말 인기 여행지 20위에서 올해 10위로 올라섰다. 홍콩은 올해 5위로 작년 7위 보다 두 계단 뛰었다.

인터파크투어는 연말연시 해외 여행객을 겨냥한 '연말연시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를 선보인다. 오는 27일까지 항공권을 예약·결제 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100명에게 인터파크 I-포인트 1000P를 제공한다.


'요즘 누가 연말연시에 해외여행을 다들 갑니다'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에 여행하기 좋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30일까지 해당 기획전 상품을 예약한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7달러 달러북을 증정한다.

인터파크투어 "연말 인기 여행지는 다낭·LA·홍콩"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