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유가공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50개 업종, 19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따. 업종별 애널리스트와 환경전문가 등 398명 전문가 그룹과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2만5200명 일반 이해관계자가 조사에 참여했다. 교수진과 기업 사회적 책임(CSR) 전문가 심의를 거쳐 48개 부문별 1위 기업(기관)을 선정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속적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유가공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에게 사랑받는 기업,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