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돼지고기 보다 싼 소고기 구매하세요"

롯데마트는 16~22일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수입 냉장 소고기 전 품목(냉동, MAP 상품 제외)을 최대 5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산 척아이롤과 부채살을 100g당 각각 1200원(비회원가 2400원)과 1250원(비회원가 25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에서 1260원(엘포인트 회원, 특정 신용카드 결제 시 할인가격)에 제공하는 국산 돼지고기보다 낮은 가격이다.

호주산 소고기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곡물 앞다리살과 부채살을 비회원가 대비 50% 싼 1000원(100g)과 1550원(100g)에 구매할 수 있다. 곡물 척아이롤은 40% 싼 132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300t 물량을 준비했다. 하루 평균 40t 가량 소고기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계기영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따뜻한 국물, 구이 수요가 증가할 것을 감안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호주·미국산 소고기를 돼지고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돼지고기 보다 싼 소고기 구매하세요"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