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오는 17일 개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의 중요성을 조망해 보는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대구에서 열린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오는 17일 천마스퀘어에서 '제4회 대구 사이버보안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 대구경북정보보안전문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사이버보안의 신기술과 보안산업계의 사례'를 주제로 열린다.

대구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오는 17일 개최

기조강연으로 송정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정책관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 사이버보안' 대해 강연한다. 이어 사이버 보안 신기술을 다루는 주제발표에서는 박창열 KISA IoT융합보안팀장이 'IoT보안위협과 대응방안'을, 정현석 K-ICT클라우드 혁신센터 이사가 '최신 클라우드 보안 이슈 및 해결방안', 현상훈 D3어소시에이트 대표가 '블록체인기술 및 산업동향'을 각각 발표한다.

보안산업계의 사례를 다루는 주제발표에서는 이해승 이타스코리아 상무가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선민 우경정보기술 수석연구원이 '영상정보보안', 정승필 범일정보 이사가 'D클라우드'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토론에는 김정삼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교수 사회로 장재호 대구경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설진현 대경ICT산업협회 회장, 김은중 대구경북정보보안산업협회 회장, 김창현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과 지역 산·학·연·관의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강화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한다.

김정삼 영남이공대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의 산·학·연·관의 사이버보안 대응 방안 및 지역 정보보안전문가들의 역할 등 다양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