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프린터 전문기업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카와모토 에이이치)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사인디자인전’ (KOSIGN 2017)’에 참가해 신제품 ‘Pro8432WT’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오키시스템즈는 1979년 자체 개발한 LED 헤드를 바탕으로 30년 이상 축적된 디지털 LED 프린팅 기술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오키프린팅솔루션의 한국법인으로, 전세계 컬러 프린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인 ‘Pro8432WT’는 기존 4원색(CMYK)에 검은 색상(K) 대신 화이트 토너로 구성된 CMYW 4색 프린팅 솔루션을 탑재해 투명필름 및 어두운 유색 미디어에도 고화질 인쇄가 가능한 전문가용 디지털 LED A3 컬러 프린터다.
HD 컬러를 표준으로 고품질 인쇄가 가능하며 A3 사이즈 용지 두께 256gsm까지 폭 넓은 용지 지원으로 두꺼운 카드나 봉투는 물론 쇼케이스 윈도 디자인 출력, 대형배너, 전단 광고까지 폭 넓은 응용이 가능해 디스플레이 용품, 티셔츠, 판촉상품 등 그래픽 비즈니스의 다양한 분야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A4용지 기준 분당 최대 35매를 출력하는 빠른 인쇄속도와 1200x600dpi의 높은 해상도를 보여주며 자동 컬러 보정, 자동 위치 보정, 자동 미디어 검출기술을 탑재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전사 인쇄작업을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섬유 및 유리, 세라믹, 가죽 등 다양한 소재에 다양한 목적의 상품을 손쉽게 생산할 수 있으며 사용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총 소요비용이 낮아 1인 창업이나 외주인쇄에 의존해야 했던 디자이너, 그래픽 스튜디오 등 각종 창의적 분야에서 활용하기 최적의 솔루션을 갖추었다.
한편, 올해로 25회를 맞는 ‘국제사인디자인전’(KOSIGN 2017)은 디지털프린팅부터 LED 간판까지 다양한 사인 산업의 발전과 업계 트렌드를 총 망라한 대표적인 국제 사인 전시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