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감성리더십 함양 인문학 특강' 실시

박아영 열린아트 대표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열린 '세계명화여행, 예술가의 시선을 훔치다' 강연에서 주제로 유명화가 피카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아영 열린아트 대표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열린 '세계명화여행, 예술가의 시선을 훔치다' 강연에서 주제로 유명화가 피카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욱)은 15일 특구재단 2층 컨퍼런스홀에서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성 리더십 함양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문학 특강은 '대한민국 청년 작가 100인'에 선정된 박아영 열린아트랩 대표가 맡았다. 박 대표는 '세계명화여행, 예술가의 시선을 훔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거장의 작품에 숨겨진 이야기, 의미를 통해 감성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특구재단은 올해부터 직원의 감성 리더십 함양, 소통 능력 강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에는 김용진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이야기가 있는 연주회, 거장의 삶'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김용진 피아니스트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클래식 거장의 음악과 삶을 소개했다.

김인신 특구진흥재단 경영관리실장은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소양을 넓히고 사기를 고취시키고 있다”면서 “이런 강연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