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연말 연초 성수기 상품 특가 여행박람회 열어

티몬은 오는 26일까지 국내 9개 여행사와 '티몬투어 여행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기간 지역별 전문관에서 연말과 내년 연초 및 설날 출발할 수 있는 216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티몬은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현대, 우리, 농협 4대 카드사를 이용해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22만원, 100만원 이상은 15만원 등 구매 가격에 따라 최대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카드 비소지 고객을 위한 최대 20만원 즉시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동남아 지역관은 11월에 출발하는 세부 5일 패키지를 29만9000원, 12월 출발 상품를 34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내년 2월 출발 다낭 5일 패키지 상품은 39만9000원부터다.

괌과 사이판 지역관에서도 가격 대비 성능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12월에 출발해 괌 온워드에서 머무는 4박 자유여행 상품은 49만9000원이다. 11월에 출발하는 괌 닛코호텔 오션뷰 객실 투숙 4박 일정 자유여행 상품은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내년 2월 대한항공으로 시드니에 도착해 호주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블루마운틴'과 '포트스테판 사막투어'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은 카드 할인을 적용해 9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강준 티몬 멀티비즈 그룹장은 “동남아, 대양주, 유럽 등 지역별로 강점이 있는 여행사와 손잡고 지역별 여행박람회를 연다”면서 “티몬에서 올해 마지막 휴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 연말 연초 성수기 상품 특가 여행박람회 열어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