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K쇼핑은 지난 15일 한국표준협회 주최 '2017 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 수여식에서 2년 연속 T커머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KS-CQ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모델이다.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고객 만족도 향상, 기업 성장, 서비스 산업 발전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올해 조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40개 업종, 147개 기업 및 30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콜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콜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전화 모니터링 평가 조사로 대상 기업 및 공공기관 콜센터 품질을 평가했다.
K쇼핑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T커머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업계 최고 상담품질과 우수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K쇼핑은 △상담사 만족도 조사 △스트레스 검사 △심리 상담 등의 '상담사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 상담사 만족지수가 전년 대비 16%p 상승했다.
이 날 오세영 KTH 대표는 베스트 CEO(최고경영자) 표창을 받았다. K쇼핑을 매년 80% 이상 성장시킨 것은 물론 콘텐츠 유통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 등에서 전체 실적을 끌어올린 업적을 인정 받았다.
오 대표는 “2년 연속 KS-CQI 인증과 베스트 CEO상을 함께 수상해 영광”이라면서 “행복한 상담사와 업계 최고 컨택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