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는 '슈퍼박스'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치킨바베큐박스는 담백한 치킨 패티에 바베큐소스로 맛을 더한 '치킨바베큐버거'와 후렌치 후라이, 텐더 2조각, 너겟 2조각, 콜라 등으로 구성했다. '트위스터박스'는 닭가슴살을 신선한 야채와 또띠아에 말아서 만든 '트위스터', 후렌치후라이, 텐더 2조각, 너겟 2조각, 콜라 등을 제공한다. 치킨바베큐박스와 트위스터박스는 매장에서 각각 5000원, 6500원에 판매한다.
KFC는 국내 론칭 33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신메뉴 출시 당일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전국 KFC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33명에게 '치킨바베큐박스'를 무료 제공한다.
KFC 관계자는 “지난 33년간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메뉴 출시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