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직큐브(대표 하상석)는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핑거몬스터' '미러랜드' '여검사의 비밀일기'를 선보인다.
핑거몬스터는 핑거샷 롤플레잉게임(RPG)의 '알까기 전투룰', 바코드 킹덤의 '바코드 촬영에 의한 몬스터 소환' 등 기존 매직큐브 개발 게임의 여러 인기 요소를 하나의 게임에 녹인 RPG다. 게임 속 다양한 스킬과 유닛 간 연쇄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독특한 전투룰 제공에 초점을 맞춰 개발하고 있다.
'미러랜드'는 핑거몬스터 이후 세계를 배경으로 실제 위치 좌표를 접목한 몬스터 소환 게임이다.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 주변은 '비쿠몽', 광안리 해변가는 '킹코블'을 소환할 수 있다. 같은 몬스터라도 위치 변화에 따라 몬스터 능력치가 달라진다. 원하는 몬스터 가운데 맘에 드는 능력치를 지닌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이 관건이다.
'여검사의 비밀일기'는 비주얼 노블과 대장간 시뮬레이션, 방치형 게임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게임이다.
유저는 대장장이가 돼 여검사와 계약하고 공생관계를 유지한다. 대장장이는 대장간을 경영하며 여검사에게 장비를 만들어주고 여검사는 사냥을 하며 장비 재료를 수집하기 위해 더 어려운 사냥터로 이동하는 스토리다.
여검사와의 대화 및 명령은 미연시 같은 형태로 하며 대장간 운영은 간단한 타이쿤 형식을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