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은 오는 30일까지 금천점, 신영통점, 영등포점, 도봉점, 킨텍스점 회원을 대상으로 타이어 교체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겨울철 증가하는 타이어 교체 수요를 고려해 마련한 이벤트다. 오토오아시스(Outo Oasis), 금호타이어와 제휴해 제조사 소비자가 기준 대비 개당 약 6만원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타이어는 금호타이어가 출시한 '소루스(Solus) TA31'와 크루젠 프리미엄(Crugen Premium) KL33'이다. 눈길 및 젖은 노면에서 차량 제동성능 향상은 물론 소음, 진동을 최소화했다. 타이어 가격은 차량 종류와 타이어 크기에 따라 개당 5만8900원부터 17만9900원까지다.
롯데 빅마켓은 행사 기간 특가 타이어 판매 외에도 타이어 2개 교체 시 'GS칼텍스 주유쿠폰 1만원', 4개 교체 시 'GS칼텍스 주유쿠폰 2만원'을 증정한다. 타이어 장착 비용은 개수에 관계없이 무료다. 타이어 균형 조절과 타이어 위치 교체 등도 무료 제공한다.
최현우 롯데 빅마켓 자동차용품 상품기획자(MD)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차량 안전을 위해 타이어 교체 및 차량 점검을 진행하는 회원들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준비한 행사”라면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해 빅마켓 회원만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