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이상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5세대(G)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과학대중서(이지 IT 시리즈) '미래를 사는 기술 5G 시대가 온다'를 발간했다.
5G는 차세대 이동통신 규격이다. 앞으로 4G 이후 사회 전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확산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5G에 관한 갖가지 얘기를 담아 2부 5장으로 만들어졌다. 1부는 5G 도래로 바뀔 미래상, 그동안의 통신 역사를 담았다. 5G 기반기술과 4차 산업혁명의 관계 및 중요성도 소개했다.
2부의 주된 내용은 5G 기술 및 목표다. 초지연, 초실감, 초연결을 주제로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가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 다음 시대의 이동통신을 총체적으로 조망했다.
저자인 홍승은 ETRI 5G사업전략실장은 “5G는 다른 산업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연결한다”면서 “융복합 생태계를 만드는 추동기술로 기능해 끊임 없이 조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2006년부터 이번 책을 포함해 총 48종의 이지 IT 시리즈 서적을 발간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