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껏드림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매칭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다. 20~40대 여성이 가진 재능을 필요로 하는 기업 또는 기관과 연결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고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경력단절 해소 플랫폼이다.
![[내일은스타!2017]<26>경력단절여성 위한 일자리매칭플랫폼 '맘껏드림'](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4697_20171117154258_159_0001.jpg)
맘껏드림은 육아와 가사 등으로 풀타임 근무가 어렵거나 출퇴근, 육체 근로가 어려운 구직자와 파트타임이 필요한 기업을 연결시켜 준다. 재택근무가 가능하거나 여성 우대 일자리 정보만을 모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별로 일자리를 분류해 여성이 쉽게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맘껏드림의 특징이다. 재택근무를 위한 별도 카테고리를 통해 출퇴근이 어려운 여성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기도 한다.
지난 3월 시작한 맘껏드림 이용자는 약 1만여명에 이른다. 하루 이용자 수도 400명 수준이다. 학원교사, 미술강사, 재무 및 회계관리원 등 등록된 직종도 다양하다.
맘껏드리머라는 메뉴를 도입해 신청자의 지역과 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추천해 주는 등 서비스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맘껏드림은 지난 3월 부산 벡스코 베이비페어 입점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이후 벤처기업 인증부터 여성가족부 선정 여성친화적기업 우수모델에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김현지 대표는 우선 맘껏드림 여성친화적 브랜드 가치를 키운 이후 유아용품 등 여성 관련 용품을 취급하는 기업과 협력하며 수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전국의 20~30대 여성과 엄마들에게 맘껏드림 서비스를 알려나가겠다”며 “모든 여성이 상부상조하며 서비스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내일은스타!2017]<26>경력단절여성 위한 일자리매칭플랫폼 '맘껏드림'](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4697_20171117154258_159_0002.jpg)
◇김삼문 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토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창업가정신은 글로벌기업에 도전하기에 충분하다.
현재에 처한 여성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보다는 사회적 인식에 도전하는 경력단절 플랫폼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성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에 마음껏 지능정보사회의 공간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경영목표가 필요하다.
그리고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소유한 고객들 가치에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원스톱 평가시스템, 매칭형태, 서비스 가치 등 온오프라인(O2O)활동 자원을 축적하고 고객관계성에 집중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멘토링하고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