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20일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휴대폰 및 가전제품 무상점검 순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올해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마지막 행사로,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 일환으로 취약계층 보호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했다.

진천군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과 하상주차장에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남희 소비자원 상임위원과 김선환 대전지원장 등이 참석하여 관계자 및 서비스 요원들을 격려했다.
진흥회는 점검·수리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순회 서비스 전용 특장차량'에서 휴대폰, PC, 소형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했다.
고객이 직접 간단한 점검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및 에어컨 리플릿'을 제작 배포해 서비스센터를 찾지 않고 직접 조치할 수 있는 방법도 공유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