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대구보건대 보건산업융합지원단과 공동으로 21일 오후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스포츠·보건산업융합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노년기 '스포 케어(Spo-Care)'와 '스포츠 복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포럼에는 신성훈 영남대 체육학부 교수가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스포케어',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스포츠산업 다변화와 융합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각각 소개했다. 김일순 한국 골든에이지 포럼 회장은 '장수시대 난제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구TP, 21일 스포츠보건산업융합포럼 개최](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5006_20171122092921_210_0001.jpg)
전문가 토론에서는 '골든에이지의 의미와 건강유지 방법' '청년! Social Designer가 되라' '미래사회를 위한 스포츠 재활 산업'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에 앞서 주호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축전을 통해 “스포츠복지가 무엇인지,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이해 스포츠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스포케어와 스포츠 복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행사”라면서 “스포케어를 통한 스포츠 복지를 실현한다면 국민 모두가 진정한 골든에이지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