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21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본격 성장 궤도에 오르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2,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이도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87.8%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2% 상회할 것이며, 이에 앞선 지금이 매수 기회다. 더욱 중요한 것은 ECH와 가성소다 가격 강세로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63% 상향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ECH의 구조적 성장은 이제 시작일 뿐이며, 본격적인 마진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ECH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 향후 수년간 ECH와 가성소다의 유의미한 증설도 없어, 두 제품 마진이 확대되며 동사의 적정가치는 2019년 주당 147,986원까지 높아질 것"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영업이익은 2,243억원으로 올해 대비 99% 늘어날 것이며, 이는 보수적인 추정이다. 주요 제품인 ECH와 가성소다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강세를 이끌 것이다. 두 제품 모두 공급이 타이트해 마진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내년 두 제품의 마진이 현수준의 spot 스프레드를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영업이익은 238% 증가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56,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46,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92,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보다 더 높게 상향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63,000 | 92,000 | 52,000 |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92,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1121 | 매수(유지) | 92,000 | 20171031 | 매수(유지) | 56,000 | 20170927 | 매수(유지) | 56,000 | 20170728 | 매수(유지) | 56,000 | 20170628 | 매수(유지) | 56,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1121 | 한국투자증권 | 매수(유지) | 92,000 | 20171113 | 한화투자증권 | 매수(상향) | 53,000 | 20171106 | 신한금융투자 | 매수(유지) | 55,000 | 20171031 | 키움증권 | 매수(유지) | 52,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