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공공기술사업화 기업, '2017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참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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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욱)은 22~25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 연구소기업을 비롯한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의 성과가 전시된다고 21일 밝혔다.

'2017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는 정부의 균형발전 핵심가치 및 성과를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대덕특구 성과 기업은 △제윤메디컬 △뉴런 △올라이스 △유디엠 △에어사운드 △수젠텍 △쏘그웨어 △플레이솔루션 △우리항공 등이다.

이중 제윤메디컬은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약상자를 소개한다. 뉴런은 홈 사물인터넷(IoT) 영상 디지털 도어락을, 에어사운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촬영용 무선마이크를 선보인다. 또 연구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넥스 상장에 성공한 수젠텍도 디지털 배란·임신테스트기를 전시한다.

쏘그웨어는 가상의 3D 캐릭터를 이용 K-팝 안무를 배우는 솔루션을 체험형 콘텐츠로 소개한다. 플레이솔루션은 가상현실(VR) 멀미를 최소화한 VR 시뮬레이터를, 우리항공은 뇌신호와 알파파로 드론을 띄우는 뇌파드론을 소개한다.

김용욱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연구소기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우수 기업들의 제품을 널리 홍보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