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연중 최고치 행진…789.38 코스피도 상승

코스닥 지수가 개인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06포인트(0.52%) 오른 789.38로 마감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6p(0.52%) 상승한 789.38에 마감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6p(0.52%) 상승한 789.38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한때 2007년 11월7일(809.29) 이후 10년여 만에 최고치(장중 기준)인 793.60까지 올랐다.

이날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은 277조3880억원, 거래대금은 9조9367억원으로 각각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790선을 훌쩍 넘긴 코스닥 상승세를 잠재운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44억원, 194억원을 매도했고, 개인이 111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셀트리온(2.77%), 셀트리온헬스케어(7.81%), 신라젠(2.83%), 티슈진(14.72%) 등 시가총액 상위 1∼5위주가 나란히 올랐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527.67)보다 3.03포인트(0.12%) 오른 2530.70에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527.67)보다 3.03포인트(0.12%) 오른 2530.70에 마감했다.

코스피도 전 거래일보다 3.03포인트(0.12%) 오른 2530.70으로 마쳤다.

코스피 시총 1~4위 종목인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3.53%), 현대차(0.32%), LG화학(0.85%)등도 상승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