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와 국방기술품질원 전남국방벤처센터는 12월 4일까지 국방 분야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협약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기반을 두고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 또는 품목을 보유하거나 군수품 및 부품 국산화 개발 등 방위산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다.
협약기업은 군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개발자금 등 전반적 국방사업화 지원과 국방기술품질원 및 외부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한 교육 및 기술자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시 부스 임차료와 특허·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 및 인증, 홍보물 제작 등 경영 지원도 제공된다.
한편, 2015년 9월 순천 율촌산단에 문을 연 전남국방벤처센터는 그동안 27개 국방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원했으며 총 315억 원의 군수품 납품 성과를 올렸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