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겨울 아이디어 상품을 잇따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3일 붙이는 온열패치 '하루온팩 패밀리'(오전 11시40분), 24일 열선·불꽃 없는 온풍기 '베스트하임 PTC 파워히터몬'(오전 9시25분)를 각각 판매한다. '핫스타 발열조끼' 방송도 예정됐다.
하루온팩 패밀리는 다양한 온열 팩으로 구성했다. 속옷 위에 붙이면 14시간 동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온팩'을 비롯해 무릎, 어깨, 아랫배 전용 찜질팩과 온팩을 담았다. 눈 피로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아이워머, 손난로도 포함됐다.
PTC 파워히터몬은 산소를 데워 난방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열선이나 불꽃이 없으며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360도 전방위 난방이 가능하다.
핫스타 발열조끼는 특허받은 탄소 필라멘트를 이용해 기존 상품 보다 부피·크기를 줄였다. 감전 위험을 대폭 낮췄으며 일반 휴대폰용 보조배터리로 장시간 발열효과를 볼 수 있다.
홍동표 공영홈쇼핑 리빙팀장은 “겨울 시장에 맞춰 개발한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