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요기요, 음식점별 위생 상태 공개

배달 앱 내 화면 이미지.(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달 앱 내 화면 이미지.(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앱에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음식을 주문할 때 해당 음식점 위생 수준을 미리 볼 수 있다. 식약처가 보유한 음식점별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위생 등급제 정보를 알려준다. 앱 내 개별 음식점 정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올 4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는 식약처와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번 정보 공개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배달 음식점 위생 수준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