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배달' 식신히어로, 마포·서대문 서비스 확대

사진=식신 제공.
사진=식신 제공.

배달 브랜드 '식신 히어로'가 서비스 지역을 마포·공덕·신촌·홍대·상수·합정·연남·신촌·서대문까지 확장했다. 기존 강남·서초·노원구, 일산에 이어 사업 영역을 추가한 것이다.

마포 지역 대표 맛집이 대거 포함됐다. 마포 중화요리 터줏대감 '복성각'을 비롯해 랍스타, 킹크랩 요리 전문점 '크랩잭', 한국에서 대만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만야시장', 서울 3대 족발 '만족오향족발' 마포점 등이다.

식신 히어로는 푸드테크 플랫폼 식신이 운영하는 배달 브랜드다.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배달 주문 시 5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료가 무료다.

식신은 사용자가 직접 추천한 음식점 리뷰를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한다. 현재 국내외 약 5만개 맛집이 등록돼 있다. 월평균 사용자 수가 250만명에 이른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히어로는 배달하지 않는 맛집을 엄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마포·서대문구에 이어 서울 전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