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오는 25일 대구성서체육공원 강당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본선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가 주관하고, 대구스마트쉼센터, 지웰주식회사, 홀로닉스가 각각 협력과 참여형태로 행사를 진행한다.
초·중학교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해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골든벨 대회 예선 대회는 지난 10월 18일(동부중학교)과 25일(북비산초등학교), 지난 13일(교동중학교), 22일(칠곡중학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총 1076명이다.
예선대회는 골든벨 O,X퀴즈 및 단답형 문제를 출제해 학교별 우수 학생 30명씩을 선발했다. 이들 학생은 오는 25일 골든벨 본선대회를 치른다. 본선대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선 골든벨은 단답형 퀴즈로 최후 1인이 남을때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대구시장상을, 금상은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NIA가 2017년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콘텐츠 등이 담긴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 가이드라인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