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옥연(사진) 한국얀센 사장이 내달 1일 자로 얀센 아시아태평양 사업 전략·마켓엑세스 담당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서울에 근거지를 두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마케팅 관련 업무를 총괄할 방침이다.
김 부회장은 1992년 한국얀센으로 입사해 얀센 벨기에·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 얀센 말레이시아 사장 및 중국 얀센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얀센 북아시아 조직을 이끌며 다양한 시장 상황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석사를 취득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