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난이도 어땠나...출제위원단 "사고력 중심 평가 지향했다"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수능 수학 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난이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능 수학영역은 12시 10분에 종료됐으며 수험생들은 1시까지 점심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이 마치고 3교시 영어영역 시험이 진행 중이다.
 
출제위원단은 올해 수능 난이도에 대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췄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준식 수능 출제위원장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에서 파악된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출제했다”고 전했다.
 
또 “국어와 영어는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으며 수학과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