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대에 올랐다.
![배달의민족 로고](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6498_20171123150540_893_0001.jpg)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으로 통합미디어 부문(IMC) 캠페인 전략 금상을, '배민문방구'로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배민 치믈리는 배달의민족이 올해 7월 주최한 국내 최초 치킨 능력 평가대회다. 전국의 치킨 마니아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치킨 감별 능력을 겨뤘다. 118명이 최종 합격해 치믈리로 등극했다.
배민문방구는 배달의민족 자체 제작 브랜드 제품 이름이다. 문구, 의류, 생활필수품 등 현재 153개 제품이 출시됐다. 제품마다 위트와 해학을 담은 문구를 새겨 인기를 끌고 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14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통합 미디어부문 대상, 인쇄 부문 대상, 옥외광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2015년엔 라디오 부문 대상, 통합 미디어 부문 금상을, 2016년 온라인 광고 부문 디지털 캠페인 전략 동상을 차지한 바 있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마케팅실장은 “배달의민족 브랜딩은 고객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열광하는지 함께 공감하고 그들의 코드에 맞춰가는 것”이라며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는 '배민다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