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콘택 2017'에 참가한 콘텐츠 업체 관계자들이 바이어의 설명을 듣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6890_20171123184840_070_0001.jpg)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유망 콘테츠 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지원에 나섰다. 해외 바이어를 초청, 애니메이션·캐릭터, 웹툰 및 관련 교육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 기회 제공 및 수출 지원을 통해 우수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콘텐츠(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웹소설, 교육용 콘텐츠 등)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인바운드 콘텐츠 수출상담회인 '미니콘택 2017'을 개최한다. 23일부터 24일까지 고양 엠블호텔서 도내 31개사, 해외(아시아 지역) 바이어 및 투자자 25개사가 참여해 우수 콘텐츠 홍보 및 산업 관계자간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에 이어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의 상담기회를 늘려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타깃으로 했던 지난해와 달리 중국 '시나애니메이션' 등 7개사와 일본 '유니젠' 등 2개사를 초청, 아시아 권역 전체로 해외 진출 기회를 넓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