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부사장 포함 10명 임원 승진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윤현준 최고운영책임자(COO·상무)를 비롯해 박일한 경영지원부문장(이사), 김범준 최고기술책임자(CTO·이사), 오세윤 최고전략책임자(CSO·이사)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0명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부사장직을 신설해 회사 핵심 리더들을 사업총괄, 제품·개발, 미래전략, 경영지원 부문에 배치했다. 윤현준 신임 부사장은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등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중책을 맡았다. 박일한 부사장은 경영지원부문의 재무, 인사, 법무 등을 아우른다.

김범준 부사장은 CTO 겸 프로덕트 부문 총책임자다. 미래 기술 변화를 이끈다. 오세윤 부사장은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미래 비전을 챙기며 추가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이밖에도 류진 이사(홍보), 이현재 이사(대외협력), 안재국 이사(재무), 조윤경 이사(퍼포먼스마케팅), 김요섭 이사(개발), 김병우 이사(운영) 등 신규 임원 6명을 선임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