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는 올해 독자들의 마음을 가장 많이 움직인 책과 음반을 뽑는 '2017 최고의 책·음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터파크도서 최고의 책은 지난 2006년에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다. 올해부터 '최고의 음반'과 통합 개최한다. 인터파크도서 판매량 집계와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 선별과정을 거친 후보작을 대상으로 100% 독자 투표에 따라 결과를 선정한다.
시상 부문은 △최고의 책 △최고의 음반 △분야별 최고의 책 △분야별 최고의 음반 4개 부문이다. '최고의 책'과 '최고의 음반'은 다음 달 17일까지 독자 참여와 투표로 최종 결정한다.
최고의 책 후보작으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 김훈의 '공터에서', 김영하의 '오직 두 사람', 이기주의 '말의 품격' 등 베스트셀러 18권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음반은 워너원의 '1XQ=1',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承 'Her',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발라드' 등 18종이 경쟁을 펼친다.
분야별 최고의 책·음반'은 지난 1년간(2016년 11월 1일~2017년 10월 31일) 출간된 도서와 음반 중 각 분야별 판매량 기준 상위 5종을 선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17일까지 인터파크도서 웹과 모바일에서 참여할 수 있다. 회원 ID당 매일 1회씩 투표 가능하다. 참여할 때마다 인터파크 I-Point 100P를 증정한다. 책과 음반을 모두 투표하면 추첨으로 아이패드 프로 또는 인터파크 도서상품권 50만원권을 증정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