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능 등급컷, 국어 1등급 93점 예상 “국어·수학 성적이 당락 가를 듯”

(사진=네이버 캡처)
(사진=네이버 캡처)

2018학년도 수능 등급컷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시전문기관 이투스, 대성, 유웨이, 메가스터디, 진학사 등은 2018학년도 수능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2018학년도 수능 등급컷에 따르면 이투스, 대성, 유웨이, 메가스터디 등은 국어 1등급컷을 93점으로 예상했으며 진학사, 종로학원하늘교육 등은 94점으로 예상했다.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은 대부분의 입시전문기관 모두 92점으로 예측했다.

영어는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뀌어 90점이 1등급 커트라인으로 고정됐으며 2등급은 80점 이상 등 10점 단위로 등급이 산정된다. 50점이 만점인 한국사는 40점 이상이 1등급이며 그 아래부터는 5점 단위로 등급이 나눠진다.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에서 국어와 수학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소 어렵게 출제되면서 당락을 가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의 1등급컷은 92점이었다.

한편 2018학년도 수능 성적표는 오는 12월 12일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