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태국·몽골·필리핀·베트남 대표단과 TOPCIT 글로벌 확산 협력 다져

IITP가 태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 대표단과 함께한 TOPCIT 글로벌 확산 및 협력 워크숍
IITP가 태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 대표단과 함께한 TOPCIT 글로벌 확산 및 협력 워크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이상홍)는 23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태국·몽골·필리핀·베트남 등 4개국 대표단과 함께 소프트웨어(SW) 역량지수인 TOPCIT 글로벌 확산 및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 국가자격기구, 몽고 정보통신청,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 베트남 정보통신원 등 TOPCIT 협력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ITP, 각종 산·학·군 관계자가 자리했다. 이들은 국가별 TOPCIT 발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정보통신원은 TOPCIT을 베트남 대학 SW교육훈련 기준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필리핀 고등교욱위원회는 TOPCIT을 기반으로 대학 SW전공 졸업학생을 위한 통합교육과정 개설을 검토중이다. 태국 IT역량평가부장은 TOPCIT을 주요 SW역량 평가 표준으로 쓸 계획이다.

이상홍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국 주관기관의 TOPCIT 확산 및 활용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TOPCIT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다지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