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이하 KOAMI)는 22일부터 나흘간 바이텍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OAMI는 코트라와 공동으로 국내 기계류 우수기업 48개사를 통합해 한국관을 구성했다. 금속 가공 기계, 감속기, 펌프, 밸브, 모터, 크레인, 액추에이터, 커플링, 공구 등을 선보였다.
리니어부싱 전문업체 삼익정공 관계자는 “태국이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 강국인 만큼 시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시회에 지속 참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도 많은 자동차부품업체가 부스를 방문해 관심을 보여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정밀감속기 전문업체 세진아이지비 관계자는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 바이어가 방문하고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면서 “전시회가 아세안 지역 최대 기계전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OAMI는 앞으로도 아세안을 비롯한 수출유망 시장에서 국내 기계업계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