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24일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80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가 800선 고지를 밟은 것은 2007년 11월 7일(장중 고가 809.29) 이후 10년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7포인트(0.15%) 오른 797.97로 개장한 뒤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1시 현재 802.9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티슈진, CJ E&M까지 하락세인데도 지수는 상승세를 지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지수도 이날 동반 상승 2540선을 넘어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도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