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 김포공항에 ‘쇼룸형 화장실’ 오픈…품격 있는 화장실 문화 누려

콜러, 김포공항에 ‘쇼룸형 화장실’ 오픈…품격 있는 화장실 문화 누려

프리미엄 글로벌 주방 및 욕실 브랜드 ‘콜러(Kohler)’가 한국공항공사와 손을 잡고 ‘프리미엄 쇼룸형 화장실’을 선보였다.

화장실은 입구에 14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콜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이 배치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고급 세면대와 최근 출시된 현대적인 감각의 자동 센서 수전,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 비데 등 이용객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비치되어 있다.



특히 최고급 ‘스위트 화장실’을 추가로 구성해 보다 넓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한층 품격 있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화장실 외부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아티스트 에디션’ 시리즈를 전시해 공항을 찾은 여행객에게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콜러의 브랜드 철학인 ‘BOLD(대범함)’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쇼룸형 화장실은 국내 최고급 호텔의 디자인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한 대표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 ‘이웨이’가 담당하고 콜러 공식 대리점인 ‘바로세라믹’에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타일 ‘포르셀라노사(PORCELANOSA)’를 지원해 프리미엄 화장실로서의 품격을 극대화했다.

한편, ‘콜러’는 런던 사보이(Savoy) 호텔과 미국 백악관,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등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비롯해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국내 대표 호텔 및 고급 주상복합 건축물에 제품을 적용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