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웅 DGIST 웰니스융합연구센터장, 'MFI 2017'에서 우수 논문상 수상

MFI 2017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안진웅 웰니스융합연구센터장(왼쪽)과 이기현 리서치펠로우.
MFI 2017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안진웅 웰니스융합연구센터장(왼쪽)과 이기현 리서치펠로우.

안진웅 DGIST 웰니스융합연구센터장과 이기현 리서치펠로우가 최근 열린 '지능형 시스템 멀센서 융합 및 통합에 관한 국제콘퍼런스(MFI 2017)'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콘퍼런스에서 인간의 뇌 신호를 측정할때 발생하는 잡음 제거에 과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법 장치의 여러 광극들에서 측정되는 뇌 신호의 엔트로피 불균형도를 계산하고, 뇌 신호의 잡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이다.

안진웅 센터장은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뇌 신호 잡음 처리 기술은 치매나 뇌졸중 환자의 인지재활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을 적용한 뉴로피드백 기반 인지재활 및 인지훈련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