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2’에 출연 예정인 박중훈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나쁜녀석들2’ 박중훈은 과거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박중훈은 “저는 '비와 당신'을 부를 때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역할을 했기 때문에 열심히 연습해서 부른 건데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람들이 사랑해 줄지 몰랐다. 이런 히트곡의 주인공이 됐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신기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중훈은 가창료도 많이 들어오겠다는 질문에 “가창권 계약을 디테일 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벌써 11년이 지났는데도 한 달에 10만원은 들어온다. 장마철에는 30만원 정도가 들어온다. 비오는 날 라디오를 틀면 '비와 당신'이 나오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배우 박중훈이 출연하는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2’는 오는 12월 16일에 방영된다. 박중훈은 2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