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27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17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모데차이 쉐브스 와이즈만연구소 부총장,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창업과 혁신 성장 시대, 지식재산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기조 연설했다.
쉐브스 부총장은 와이즈만연구소의 혁신 및 지식재산권이 가져오는 사회적 혜택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창업·벤처 정책과 기술창업 활성화 과제를 소개했다.
KIPnet 참여 기관은 5개 분과 별 주제 발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네트워크는 150여 개 기관·단체·협회가 결성한 민간단체다.
'2017 청년지식재산인상' 시상식에서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김민기 여주대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한태규 팅크웨어 팀장이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구자열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식재산 역할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지식재산이 창업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