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충주 생산물류공장 가동…“아이나비 年 200만대 생산”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지난 24일 오후 이흥복 팅크웨어 대표이사, 이차영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조길형 충주시장 등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주 생산물류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팅크웨어 충주 생산물류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컷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팅크웨어)
지난 24일 진행된 팅크웨어 충주 생산물류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컷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높은 수요에 대응하고, 생산 라인을 효과적으로 개편하기위해 공장과 물류센터를 충주로 이전했다. 지난해 7월에는 충청북도 충주시와 지역 투자계획 이행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팅크웨어 충주공장은 서충주신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2만9760㎡(약 9002평), 건축면적 1만㎡(약 3025평) 규모로 설립됐다. 팅크웨어는 이번 공장 확장을 통해 연간 제품생산량을 기존 100만대에서 200만대까지 확대했다.

이흥복 대표는 “충주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100% 제품생산 확보가 가능해 보다 원활한 국내외 제품 공급확대가 가능해졌다”면서 “이번 충주공장 오픈을 교두보로 삼아 팅크웨어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