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신중호)은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 룸에서 '2017 KIGAM 지오테크 파트너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질연이 보유한 기술 중 중소·중견기업 사업회에 적합한 4개의 기술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다. 행사 순서는 세미나, 기술소개, 상담회 순이다.
지질연은 지진의 이해, 4차 산업혁명과 지질자원 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 후 '분쇄상태 모니터링 기술, 전기비저항을 이용한 암반 그라우팅 모니터링 기술, 건설현장 산성배수 암석의 위험도 평가 및 재이용 기술, 지반함몰 모니터링 기술을 발표한다.
또 현장에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체험존을 운영한다. 지질연 패밀리기업 30여개 기관을 모아 기업 니즈파악, 기술 홍보도 함께 한다. 기업이 소액, 무상으로 특허를 이전·양도받을 수 있도록 특허나눔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사전등록 홈페이지(http://kigamtechbiz.com)를 통해 하면 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